몇달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제 꿈에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팔이 팔목과 팔꿈치중간정도가 부러지셨고
같은 쪽 팔의 손가락이 엄지를 제외하고 다 부러져있었습니다. 피가 나거나 뼈가 보이는건 아니고 그냥 부러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팔은 왼팔인지 오른팔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오른팔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모두가 아버지께 누가 이렇게 팔을 부러뜨렸는지 여쭤보니까 평소 약간의 친분이 있는사람을 지목해주셨습니다. 저는 그사람을 모르구요. 그래서 저희가족들이
아버지 팔을 부러뜨린사람을 찾아갔는데 그 사람은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었고 마침 저희가 찾아갔을때는
정육점에서 사용하는 큰 칼로 고기를 다듬고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약간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꿈을 깨었는데 기분이 하도 이상하여 이렇게 선생님께 상담 요청드립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생전과 마찬가지로 저희와 얘기도 하고
행동도 같았습니다.